[화보] 원호 "개인 유튜브 오픈? 팬들 위해 영상 만들기 시작했다"

원호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은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카메라 앞에 선 원호의 감각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블루와 레드, 블랙과 화이트의 무드 가득한 대비가 인상적인 화보의 미감은 원호의 새로운 반전 매력을 암시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호는 최근 오픈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첫 콘텐츠 공개 후 두 달 가량이 지났는데 벌써 23만 명을 훌쩍 넘는 구독자가 모였다.

어떤 콘텐츠를 만드느냐고 묻자 원호는 "유튜버가 본업이 아니기도 하고, 정체성이 뚜렷한 채널이라고 볼 수는 없거든요. 일상생활 속 제 스케줄에 구애받지 않는 선에서 영상을 제작해요. 사실 팬들이 저를 통해 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것 위주로 하고 있어요. 제가 장기간 활동하지 않을 때, 그리고 팬들이 무료할 때 제 일상을 보고 싶어 하실 것 같아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원호는 한편 해외 팬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위해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일본어는 제가 가장 처음 공부한 외국어이기도 하고, 일본에서 활동도 많이 했고요.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먼저 시작하고 영어로도 범위를 넓혔어요. 말은 자유롭게 못하더라도 듣거나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정도는 할 수 있어야겠다 싶어 영어 공부도 시작했어요"라고 답했다.

2021년을 여는 원호의 새로운 얼굴과 생각이 담긴, 더 많은 화보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1월호와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