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우기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여자)아이들 소연과 우기가 몽환적인 무드를 발산했다.

22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여자)아이들 소연-우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소연은 아플리케 장식 블라우스와 레이어링한 미니드레스로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고, 우기는 강렬한 색이 매치된 터틀넥에 드레스를 레이어드 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우기와 소연은 "둘 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솔직한 탓에 자주 싸우던 때도 있었지만 서로 많이 의지하고 믿음이 강한 관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성격이 작곡부터 무대까지 자체 제작하는 (여자)아이들에게 좋은 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또, "우리가 만들기 때문에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후회없이 '(여자)아이들스러운' 음악을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자)아이들스러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소연은 "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면서도 고급스러움과 무게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여자)아이들은 단순히 걸크러시 컨셉트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는 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싶다"고 자신했다.

한편, (여자)아이들 소연과 우기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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