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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CIX 배진영 "발목 부상으로 공백…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 되길"
CIX 멤버 BX, 배진영이 은은한 무드 속 남성미를 풍겼다.
24일 뷰티 라이프 매거진 <뷰티쁠> 측이 CIX BX, 배진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PING PONG PLAY'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으면서도 와일드한 눈빛으로 남성미를 폭발시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새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발목 부상을 완치하고 컴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배진영은 "1년 가까이 준비한 음반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져 미안하고 아쉬웠던 만큼, 타이틀곡 '정글'을 위해 많은 시도를 했어요"라며 "그 외 수록곡 모두 타이틀만큼이나 정성을 들여 만들었고요. 주위에서 걱정할 정도로 매일 밤을 새우듯이 연습했어요. 긴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해요"라고 전했다.
BX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진영이가 회복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덕분에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음악이 무엇인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라며 리더다운 면모를 보였다.
2019년 7월 데뷔 후, 3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룹 CIX의 BX, 배진영은 "낯가림이 심한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어요. 왠지 모르게 잘 맞을 것 같다 싶은. 이후 서로 MBTI를 알아보니 각각 정의로운 리더 형의 ENFJ, 자유로운 영혼의 ESFP의 정반대의 성향이었는데 이 유형은 상호 보완 관계라고 하더라고요"라며 "각자 다른 장점을 갖고 있어 고민거리도 나누고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핑퐁 하듯 '티키타카'가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뷰티쁠>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뷰티쁠> 측은 유튜브를 통해 두 사람이 알콩달콩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담긴 촬영장 스케치 영상, 리얼 인터뷰 등을 연이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