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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지코 "새 앨범? 스스로 탐구하며 만들어…인간 우지호의 생각 담았다"
지코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측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 함께한 지코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지코는 변함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럭셔리한 뱀 머리 장식이 인상적인 불가리와 알렉산더 왕이 협업한 세르펜티 백 캡슐 컬렉션의 쇼퍼백, 벨트백, 크로스백 등을 매치하여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동시에 페미닌한 디자인부터 유니섹스한 디자인까지, 모든 스타일의 백을 소화해내는 지코의 스타일 연출력으로 촬영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알렉산더 왕 x 불가리 세르펜티 백 캡슐 컬렉션은 전통적인 패키지 요소를 럭셔리하게 재해석하고 1950년대 불가리 세르펜티 헤드 장식이 조화를 이루어 탄생한 컬렉션으로 6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새 앨범 'THINKING' Part.1'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은 스스로를 탐구하며 만든 앨범. 지코를 넘어 인간 우지호와 그 안에 깃든 '생각'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한 지코는 "예전에는 '나 이런 기술이 있고, 이런 사운드를 구현해냈어'라며 대중을 향해 어필하려 했지만, 이제는 조곤조곤하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귀 기울이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코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THINKING' Part.1'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