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레트로 콘셉트 화보 공개 /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제시가 섹시한 레트로 걸로 변신했다.

2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신곡 'Who Dat B'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수 제시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제시는 이국적인 레스토랑에서 레트로 걸로 변신해 독보적인 포즈 감각을 선보였다. 또한, 제시는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고 거니는 등 레트로 촬영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보 장인'의 면모를 발휘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시는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 괜찮아졌다. 화보 촬영은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라며 "따로 팁은 없지만 패션도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새 싱글 'Who Dat B'에 대해서는 "강렬한 힙합이라서 나만의 소울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들 노래를 듣고는 가사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라며 "내가 자주 듣는 이야기에 대한 나의 솔직한 답이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캐릭터를 지키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나를 봐주는 팬들만 생각하면 지쳐 쓰러지려고 할 때도 힘이 난다. 팬들에게 항상 고맙다"라며 "해외와 국내 어느 곳을 가든지 나보다 팬들이 먼저 가 있다. 나에게 힘을 주는 건 팬들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걸크러시의 대표 주자 제시.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멋진 여자가 누구인지 묻자 "김수미 선배님이 진짜 멋있다"라며 "내면을 긍정적으로 만들려면 거짓이 없어야 한다. 나는 거짓말 못 하는 사람. 강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눈물도 많고 여리다"라고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더 노력할 거고 진짜 좋은 음악을 하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다. 지금처럼 제시를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시의 화려하고 이국적인 패션 화보와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 패션 필름은 <더스타>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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