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화보] 김재환 "시간이 갈수록 소울이 깊어지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김재환이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19일 매거진 <앳스타일> 측이 지난 5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음악 방송 2관왕을 차지한 김재환과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재환은 수트를 입고 댄디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아이보리 니트에 청바지를 매치해 '멍뭉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재환은 아티스트로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데뷔곡 '안녕하세요'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지만, 아직 노력할 점이 많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늘 아쉬움은 남겠지만, 앞으로는 고음과 음색, 장르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전체적인 색깔을 보려고 한다. 숲과 나무 중 숲을 보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데뷔 후 음악, 예능 방송 외에도 JTBC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OST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에 김재환은 "이루고 싶은 게 많다. 수많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좋은 성과를 내도 스스로에게 높은 점수는 못 줄 것 같다. 지금까지 열심히 했지만, 내 기준을 만족시키려면 멀었다"며 미소를 띠었다.
특히, 그는 가장 먼저 이루고 싶은 목표로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을 꼽으며, "좋음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울이 깊어지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촬영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팬을 보면 힘이 나고, 노래 부를 때 응원봉을 보면 무대를 더 잘 해내고 싶고, 응원 댓글과 메시지를 보면 에너지가 충전된다. 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감동이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재환의 더 많은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