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스트로 / 쎄씨 제공


'청량돌' 아스트로가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흑백 화보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아스트로는 최근 촬영한 패션지 '쎄씨' 9월호 화보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상큼 발랄한 소년과는 달리 시크한 댄디남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아스트로는 무심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시크한 느낌을 살렸고, 살짝 젖은 머리와 흑백 처리된 연출은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곧 다가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매니시한 룩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앨범 활동에서 아스트로가 컬러풀하고 귀여운 의상으로 '청량돌' 매력을 뽐냈다면 이번 화보에서는 무채색으로 어우러진 깔끔한 시크룩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강조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데뷔 이래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일관했으며, 신인 답지 않은 아우라를 뽐내 칭찬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 차은우는 "팬들로부터 '가수 해줘서 고마워', '태어나 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이 팬들에게 힘이 된다는 사실에 역으로 감동을 받는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 MJ도 팬들을 심장으로 비유하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덧붙여 극진한 팬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27일, 28일 약 3,000석 규모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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