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화보 공개 / 사진: 엘르 제공


비스트가 농후한 남성미를 과시했다.

최근 엘르는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스트와 만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비스트는 이국적인 프린트의 셔츠와 가슴이 깊게 파인 톱 등 과감한 의상과 몽환적인 눈빛 연기로 짙은 남자의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용준형은 "지금의 비스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들을 3집에 담았어요. 멤버들의 정서와 어디쯤 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좌표 같은 것들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인 가사는 직간접적인 경험을 섞어서 완성해요. 과거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그리운 마음이나 아픈 감정들을 풀어내는 게 편해요"라고 말하며 비스트 특유의 슬픈 사랑 노래들이 탄생하는 영감의 출처를 밝혔다.

이기광은 "지금 당장 현승이의 빈자리를 메울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채워나갈 수 있겠죠"라며 장현승 탈퇴 후 5인조로 거듭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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