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지큐코리아 선정 '올해의 남자' / 사진 : 지큐코리아 제공


iKON(아이콘) 바비가 지큐코리아가 선정한 'ME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매해 12월 지큐코리아는 한해 동안 가장 뚜렷하고 비범했던 남자들을 뽑아서 발표한다. 이번 2014년 'MEN OF THE YEAR'에는 바비를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됐다.

바비는 정식 데뷔를 하기에 앞서 Mnet '쇼미더머니3'를 통해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바비는 "서바이벌이라는 상황은 실력을 키우기에 최적화된 세팅인 것 같다. 흉터도 생기고, 내 단점도 알게 된다. 마음고생도 많이 했지만 끝나고 나면 확실히 성장해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바비는 "내가 '쇼미더머니'에서 우승했지만 거기서 랩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퍼포먼스가 강력했던 것 같다"며 "객관적으로 날 봐줄 수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 난 계속 크고 싶고 정상 위의 하늘, 그 위의 우주를 넘고 싶은 마음이다"며 패기 넘치는 마음을 내비쳤다.

다가올 생일에도 그저 연습을 하며 지내고 싶다는 바비는 "관심사와 목표가 같은 동료가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iKON 팀원들은 형제 같은 존재이며 서로에 대한 승부욕이 나의 연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iKON 형제들과 함께 하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 음악은 점점 커질 것이다"고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큐 코리아가 바비와 함께 2014년 'MEN OF THE YEAR'로 선정한 이들은 앵커 손석희, 가수 태민, 야구선수 서건창, 배우 정우성, 만화가 최규석, 효암재단 이사장 채현국, 미술가 최정화, 레슬링선수 김현우이며 올해의 여자 'WOMAN OF THE YEAR'로는 씨스타 소유를 뽑았다.

한편, 바비와의 인터뷰 '비바!'는 지큐 코리아 12월호 'MEN OF THE YEAR'와 지큐닷컴(www.gq.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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