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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한 스카이병원 해명은?
마왕 신해철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해철의 장협착증 수술을 담당한 스카이병원이 떠도는 소문에 해명했다.
스카이병원 측은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지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스카이병원 측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고 지적했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스카이병원 측의 해명이 이어지자 고 신해철 소속사 측은 "병원 측에서 발언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표현은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을 치료를 했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 아닌 슬프지 아니한 검색어가 떠있으면 좋겠다", "마왕 신해철 별세, 현실로 받아들이기 싫다", "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 고마워요", "마왕 신해철 별세, 편히 잠드시길", "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이 이렇게 슬프게 들린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