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장근석의 국내 단독 팬미팅 '장근석의 亂(난)'에서 장근석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근석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달 전부터 휴일도 없이 매일 소속사로 출근해 야근은 물론 밤샘으로 이어진 회의를 거듭 하며 팬미팅을 기획해왔다.
팬미팅에서 1987년생인 장근석은 1980년대부터 아역배우로 데뷔해 성인 연기자로써 자리를 굳힌 2000년대까지의 히스토리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으며 또한 평소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다수의 드라마, 영화 OST, 광고송을 직접 불렀던 장근석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가창력을 뽐냈다. '미남이시네요' OST 수록곡들과 소방차부터 2PM까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곡들을 장근석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그만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장근석은 이번 팬미팅 이후 차기작 모색과 동시에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4개국 투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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