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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목적지 보다는, 함께 가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화보]
김도훈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
번 화보에서 김도훈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내면의 다채로운 모습을 꺼내 보이며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사진 속 김도훈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며 인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과감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그는 절제된 표정 연기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까지 재미있게 느껴지는 캐릭터나 안 해본 역할 위주로 선택해왔던 것 같다. 작품의 인기나 흥행지수로 제 선택을 잘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으로 규정하고 싶지는 않다. 제가 캐릭터와 작품에 완전히 밀착됐다면, 그 시간은 이미 완성된 거라고 생각한다” 며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재오 역을 맡아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가 맡은 김재오는 백아진(김유정)의 맹목적인 조력자로, 인상적인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훈은 “촬영을 끝낸 후에 처음으로 캐릭터와 분리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작품이다. 재오라는 캐릭터를 보내고 제 감정을 찾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내가 그 캐릭터의 감정선을 잘 따라갔구나 싶어서 행복했다”라며 “스스로 지금까지 보여온 이미지와는 다른 결을 보여주고 싶었다. 극중 캐릭터로서 걸음걸이와 말투, 손동작까지 고민했다. 많은 걸 경험했고, 앞으로 제가 나아가야 할 지점에 대해 느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나'답게 안정감을 느낀다는 그는 “저에겐 목적지가 중요하지 않다. 어떤 사람이랑 어떤 대화를 나누며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엔 서로에 대한 존중이 뒷받침돼 있어야 한다. 사람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언행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도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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