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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불안한 20대, 지금은 정리…농익은 40대 되고 싶다"[화보]
배우 신다은이 창간 59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의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올해로 결혼 8주년을 맞은 신다은은 재작년 아들 출산 이후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생각한 나보다 더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 삶이 충만하다’고 말한 바 있듯 인터뷰에서도 “20대 때는 많이 불안했지만 지금은 정리가 됐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행복한 지도 이제 좀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수많은 랜선 이모를 양성 중인 아들 홀리를 향한 사랑도 드러냈다. 신생아 시기 스스로 육아의 신인 줄 착각할 정도로 독립적인 성격이라는 아이에 대해 “남편을 닮아 호기심이 많다. 궁금하면 먹어보고 만져보고 던져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리고 나를 닮아 밝은 관종기가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라며 웃었다. 또 “아기를 낳고 보니 그제야 조건 없는 사랑이 뭔지 알게 됐다.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 그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내년 마흔을 앞둔 그는 “오히려 나이를 좀 빨리 먹었으면 좋겠다. 특히 배우로서는 이미지상 지금 역할의 폭이 좁은 것 같다. 농익은 40대가 되어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열정이 넘치고 욕망도 크지만 한시라도 안 보면 아까울 만큼 아이가 예쁜 시기여서 놓치고 살기에는 아쉽기도 하다. 마음은 준비돼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배우 본업에 대한 욕심을 언급했다.
그 외 신다은의 소소한 일상을 알 수 있는 인터뷰는 ‘주부생활’ 9월호와 주부생활 앱, 유튜브 채널 ‘JUBU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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