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 매거진 제공

김도완이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Y 매거진이 배우 김도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도완은 카리스마를 드러낸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수트, 이와 상반되는 청량한 매력의 블루 진과 셋업, 시퀸 셔츠 등의 아이템으로 팔색조 면모를 소화했다.

고등학교 시절 독립 단편 영화로 데뷔 후, 지난 4월 종영한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한 김도완은 고집스럽고 승부욕 강한 성격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언급했다. 그는 "'웨딩 임파서블' 촬영을 위해 염색을 하고 평소보다 부드럽게 말하려 신경 썼다"라며 처음 접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를 소화하려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도완은 "25세에 찍은 '열여덟의 순간'에서 맡은 조상훈 캐릭터가 연기 활동의 전환점이었다. 조상훈의 자유로운 성격을 살리려 노력하다 보니 모든 연기가 편안해지며 부담감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며 지금의 김도완이 있게 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지금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갖는다. 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도완의 화보와 인터뷰는 Y 매거진 14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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