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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주근깨 메이크업마저 사랑스러워[화보]
김지원이 주근깨 메이크업을 소화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지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원은 주근깨 메이크업을 비롯해 장난기가 느껴지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지원은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사진이 남는다는 건 특별한 일인데, 오늘 그런 사진이 많이 나온 것 같아 설레고 작업한 커버가 공개될 날이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지원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이를 먹어가면서 기존의 가치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치관이 세워지며 변화하는 걸 느껴요. 그런 경험을 반복하며 '이것만큼은 꼭 지킬 거야!'가 아니라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 자세를 배우게 됐어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홍해인을 연기하면서 매사 솔직하고 용감한 태도를 배웠어요"라고 답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그는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지원은 "“해인의 대사 중에 이런 말이 있어요.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엄청난 무언갈 해주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옆에 있어주는 거다.' 전 그 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좋을 때나, 반대로 지치고 바닥을 치는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힘이 돼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라고 소신을 전했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속 '윤명주', '나의 해방일기' 속 '염미정'에 이어 '홍해인'으로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 김지원은 "돌아보면 제가 연기한 인물들은 곁에서 늘 응원하고 싶고, 주체적이고 강단이 있는, 멋진 사람들이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 시청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그들을 통해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았어요"라며 모든 출연작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원은 앞으로 만나고 싶은 작품을 묻는 말에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제게 기회가 주어지면 모두 최선을 다할 테지만, 나중에 먼 미래를 봤을 때 장르물 하나 남길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넷플릭스 '종이의 집'이나 영화 '차이나타운'도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라며 향후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김지원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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