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권유리가 포토제닉한 비주얼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권유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권유리는 차분한 모노톤을 배경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았다. 특히 권유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화보에 깊이감을 더하는가 하면, 클래식한 의상과 반대되는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압도, 의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표정으로 ‘화보 장인’ 클래스를 입증했다.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현장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던 권유리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3일 개봉한 주연작 영화 ‘돌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연기에 진심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나영’ 역을 맡아 새롭게 변화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자기 것을 지키려 하는 과정에서 상처도 입고 성장도 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던 사람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용기를 얻었다”며 “나영을 만나 눈에 띄지 않더라도 분명하게 느껴지는 변화를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고 답해 ‘돌핀’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권유리의 진솔한 이야기와 개성이 묻어나는 화보 컷은 마리끌레르 코리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돌핀’은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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