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공명이 전역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19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공명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공명은 강렬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나른하게 미소 짓는 등 다양한 의상들을 자신만의 무드로 소화했다. 특히 공명은 오랜만의 화보인 만큼, 보다 과감하고 도전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명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시민덕희'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공명은 "입대를 기점으로 제 모습과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변화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화보에도 잘 담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시민덕희'에 대해서는 "어떤 작품이든 개봉할 때 관객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하는데, 재미있는 작품이라 자부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재민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직원이자 제보자인 점에 대해 "재민이 처한 복합적인 상황을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그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연기했어요.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 지점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고요"라며 맡은 인물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공명은 "올해의 목표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는 거예요"라며 2024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것은 제가 배우로서 더해갈 '깊이'예요"라고 답했다.

한편, 공명의 감각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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