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큐코리아, 얼루어 코리아 제공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경찰 부부이자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한 언더커버로 활약하는 두 배우, 지창욱의 '지큐 코리아' 11월호 화보와 임세미의 '얼루어 코리아' 11월호 화보가 전격 공개됐다.

'최악의 악'이 지난 18일(수) 회심의 8, 9화를 공개하며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인생 연기를 경신하며 작품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창욱의 'GQ 코리아' 11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최악의 악' 속 '준모'의 모습은 완전히 벗어버린 듯 가을 무드를 장착한 지창욱의 모습에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그는 'GQ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준모'를 연기하면서도, 작품의 무드나 스토리, 완성도를 따라가면서도 '새롭다'라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고 밝히며 '최악의 악'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과 함께 극 중 마약 카르텔을 주도하는 강남연합의 보스 '기철'(위하준)의 마음을 흔드는 '유의정'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임세미 역시 '얼루어 코리아'와 만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의정'은 점차 변해가는 '준모'(지창욱)와 '기철' 사이에서 두 사람을 모두 지켜내기 위한 감정적 혼돈을 겪는 인물로, 이를 완벽하게 그려내는 임세미의 섬세한 연기력과 만나 팬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는 '의정'이라는 인물에 대해 "자신을 꾸미는 시간보다 삶을 진취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고 '최악의 악' 촬영 현장에 대해서는 "연기 학도처럼 뜨겁고 좋은 열정이 솟구치는 유쾌한 현장"이었다고 회상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창욱, 임세미의 단독 화보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오는 25일 마지막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후 12개의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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