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퍼스 바자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첫 번째 모미를 연기한 신예 배우 이한별이 강렬한 무드를 발산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이 이한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공개된 화보 속 이한별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과 신비로우면서도 시니컬한 분위기로 작품 속 김모미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할만한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화보에 앞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그녀의 정체는 지난 8월 16일에 진행된 '마스크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모든 사건의 시작인 첫 번째 김모미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한별은 행사장에서도 선배 배우들의 칭찬과 응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식 데뷔를 마무리했다.

평범한 직장인과 인기 인터넷 방송 BJ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첫 번째 김모미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앗아간 이한별은 1,000여 명의 오디션 참가자 중 보석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용훈 감독은 "이한별을 운명적으로 만났다. 연기를 하고 싶은 커다란 열망이 김모미가 느끼는 감정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감독의 안목은 공개된 시리즈와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생애 첫 화보와 인터뷰에 대한 소감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넷플릭스 작품을 통해 데뷔를 앞둔 소감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궁금증을 높인다. 더 많은 화보와 이한별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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