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지난 17일 첫 방영 후 호평을 받고 있는 신작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문서하로 분한 배우 안보현이 '마리끌레르' 7월호 화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담백하고 편안한 무드부터 절제된 카리스마를 담은 무드까지, 다양한 면면을 담아내는 화보에서 안보현은 컨셉에 맞춘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와 '부산촌놈in시드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간의 작품 속에서 새로운 시도나 변신을 거듭할 수 있었던 이유, 배우로서 닮고 싶은 인물, 그리고 신작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이야기까지 여러 생각을 솔직하게 전해주었다.

특히 작품마다 변신을 겁내지 않는 태도에 대한 질문에는 "타고난 듯 해요. 잘하는 걸 계속 잘하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에 더 눈길이 가요"라며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도전의 본보기가 되거나 자극을 받은 선배 배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대해선 색다른 방식의 판타지물이라며, 신비로운 이야기 안에 소소한 재미과 잔잔한 웃음거리가 담긴 작품이라 소개했다. 또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항상 부담감이 따르지만, 대본을 최대한 많이 보면서 원작과 싱크로율을 높이되 틀에 박힌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신경 쓴다며 배우로서 자신이 추구하는 방식에 대해 답을 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단단한 철학을 지닌 안보현의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7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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