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즈드 제공

전소니가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6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배우 전소니의 화보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영화 '소울메이트', 드라마 '청춘월담'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소니는 이번 화보에서 길게 늘어뜨린 헤어와 강렬한 눈빛까지 내추럴한 무드 속에서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봄의 온기가 감도는 정원 배경과 상반된 펑키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인 전소니는 시스루 톱과 레더 스커트, 가죽 재킷 등 보다 간결한 실루엣의 옷을 착용, 봄의 정취와 이색적인 조화를 이뤄냈다. 이에 피어싱 포인트 메이크업이나 실버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더하는 등 과감한 시도 역시 더없이 훌륭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 현장에서의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니는 "'데이즈드'가 가진 특유의 인상에 기대서 해볼 수 있는 시도였다"라며 "이런 작업이 너무 좋다. 작품 속 캐릭터를 맡을 때는 설득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너무 멀리 갈 수 없기에 사진 작업에 있어 조금 더 도전적인 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소울메이트'에 대해서도 "3월에 개봉하게 되어 기뻤다. 영화를 보고 나섰을 때 바람이 찬 듯, 따듯한 듯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화 작업을 하며 소울메이트라는 존재가 나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울메이트'와 '청춘월담', 그리고 곧 공개 될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쉼없이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매력을 각인시켜오고 있는 전소니는 "예전에는 저에 대해 되게 잘 알고 싶었다"며 "왜냐하면 제가 저를 잘 알고, 저를 빨리 알려야 할 것 같았다. 막상 지금은 저에 대해 제가 잘 몰라도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냥 제게서 뭘 보시든 너무 좋다. 그래서 이제 알려고는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데이즈드'와 함께한 전소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스페셜 에디션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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