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맥심 제공


치어리더 안지현이 여사친 매력(?)을 발산했다.

안지현은 최근 남성 잡지 맥심(MAXIM) 4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2018년 1월호 커버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맥심 표지 촬영이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 치어리더', '제2의 박기량', '3대 치어리더'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있는 안지현. 이번 맥심 4월호 '동네 친구' 편 표지 촬영을 담당한 맥심 김한솔 에디터는 "2018년 1월호에서 안지현이 귀엽고 발랄한 치어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의 여사친 콘셉트를 보여주려 했다. 편한 옷 아무거나 걸치고 나왔는데, 뭔가 털털하지만 예쁘고 귀여운 동네 여사친의 로망을 이번 표지에 담았다. 지현씨가 너무 잘 소화해준 것 같다"라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날 안지현은 흰 티셔츠에 청 핫팬츠, 돌핀 팬츠, 편안한 원피스에 삼선 슬리퍼를 신는 등 동네에서 쉽게 볼 법한 여사친 룩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촬영이 진행된 서울 모처 골목길에서는 촬영 도중 안지현이 있는 골목길과 주변 상가로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일까지 있었다.

안지현은 "맥심에서 언제 불러주나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입을 연 뒤 "5년 전에 표지를 찍을 때는 마냥 귀엽고 상큼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좀 더 내 모습 그 자체를 예쁘게 보여준 거 같다. 앞으로도 자주 맥심에 나오고 싶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맥심 2023년 4월호는 '동네 친구'를 주제로 꾸려졌다. 뭇남성의 로망 속 동네 친구로 변신한 안지현의 표지 화보와 미스맥심 뮤아, 장혜선, 은유화 등 인기 미스맥심들이 대거 출동한 화보와 동네 친구에 관련된 다양한 기사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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