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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데뷔 17년 차, 연기가 가장 재미있는 시기"[화보]
이상윤이 소년미를 자랑했다.
27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이상윤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상윤은 편안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셔츠와 팬츠를 입고 천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뷰파인더 속 해맑은 소년 같아 보이는 그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tvN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으로 돌아오는 그는 올해로 데뷔 17년 차로 "데뷔 이래 연기가 가장 재미있는 시기"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여태까지 맡은 역할 중 가장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 전개도 반전이 계속되고, 이후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추리하면서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윤의 변화의 징후는 5~6년 전부터 감지됐다. 생에 첫 고정 예능을 시작으로 연극 무대로 발을 옮긴 것. "2017년쯤, 연기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다. 어떻게 돌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이런 마음을 안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다"며 산티아고에서 답을 구하진 못했지만 초기화가 되어 돌아왔다는 그. 덕분에 예능 '집사부일체'를 거쳐 연극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고. "연극 '라스트 세션'이 제 연기 인생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연극을 통해 연기에 대한 고민하며 꾸준히 답을 구하고 있다"며 연기에 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배우 이상윤의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3월호와 '싱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