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싱글즈 제공


에릭남이 다재다능한 '프로'다운 소화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23일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릭남의 편안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에릭남은 연말 파티 룩부터 강렬한 패턴의 파자마 룩까지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에릭남은 "어려운 도전이라도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면 어떠한 결실이라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결과가 자신이 원하던 바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걸 쏟아부었기에 선택을 후회하진 않는다"는 말을 덧붙였다.

평소 도전과 변화를 대하는 에릭남의 긍정적인 태도는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라는 탄탄한 직장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가수 데뷔와 미국에서의 인디 뮤지션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에릭남은 음원 순위나 판매량의 수치보다 내가 행복해지는 것에 의의를 두겠다며 "최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음악을 하는 게 답인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그는 대중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진정으로 무대를 즐길 때 발생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초, 에릭남은 할리우드 스릴러 영화인 <트랜스플랜트 (Transplant)>에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으로 캐스팅되어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한 달간 영화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규제로 인해 촬영 내내 본인이 촬영지까지 직접 운전을 했으며, 쉬는 날에도 감독님과 PD님을 만나 역할에 대해 의논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에릭남에게 첫 연기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촬영을 마치고 6주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로 긴장 상태의 연속이었지만, 그럼에도 찾아온 소중한 기회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새로운 도전으로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에릭남과 함께한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1월호와 <싱글즈> 공식 웹사이트(www.thesing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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