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이준영과 이혜리가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의 '백동주'와 '김집사'로 돌아온 배우 이혜리와 이준영이 <마리끌레르> 11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배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딘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연출했다. 

'일당백집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백동주와 김집사는 첫 만남으로 생긴 오해를 풀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시작한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당백집사'의 첫인상에 대해 이준영은 "저마다 다른 서사를 지닌 고인들의 마지막 소원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들의 청을 들어준다는 점이 따뜻하게 느껴졌다"라고 답했으며 이혜리는 "비현실과 현실이 맞닿아 이루는 아이러니가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또 이혜리는 "죽음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 슬프기도 하지만 이 또한 사랑의 일부일 것이다. '일당백집사'가 슬픔, 후회, 그리움 등 사랑의 면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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