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전여빈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10월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의 '지효'역을 맡은 배우 전여빈이 <마리끌레르> 10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글리치' 속 '지효'는 외계인을 봤다는 것이 실제 경험인지, 환상인지 헷갈리던 와중 남자친구의 실종을 계기로 그의 흔적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인물이다. 전여빈은 "모험을 감행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며 대본을 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여빈은 "배우라는 직업은 늘 모험을 떠나는 일"인 것 같다고 말하며 많은 역할과 작품을 만나 자신의 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느꼈지만, 새로운 작품과 사람을 통해 틀이 깨지고 거듭난다고 답했다. 매번 모험과 도전을 통해 배우라는 인생을 항해하는 것 같다 밝혔다.

또한, 힘든 여정 속에 함께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전여빈은 "나를 포함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으면 될 것 같아요. 뻔한 말일 수 있지만, 결국 사랑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이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일이니까요"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살아가는 일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전했다.

배우 전여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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