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즈드 제공

신시아가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26일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8월호를 통해 배우 신시아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마녀2>의 히로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시아는 ‘Lazy Sunday’를 콘셉트로 한,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가 돋보이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였다.

신시아는 <데이즈드>와 인터뷰를 통해 영화 <마녀2> 캐스팅 일화를 들려줬다. “전작인 <마녀 1>의 엄청난 팬이었어요. 재작년 9월쯤 오디션 공고를 보고 이건 당연히 지원해야겠다 생각했죠. 1·2차 오디션은 영상을 보내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3차 때 처음 박훈정 감독님을 뵈었어요. 그 후 5~6회가량 감독님과 미팅을 하고, 그렇게 발탁됐어요. 두 달이 넘는 시간을 이렇게 말로 설명하니 간략해졌는데, 대장정이었어요.”

또한 본인이 맡아 연기한 ‘소녀’에 대해 “소녀는 굉장히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거의 모든 것으로부터 결핍되어 있는데 자신은 그런 줄 모를 정도로 완전히 사회와 단절된 존재잖아요. 초인 같은 능력도 소녀를 억압하는 자물쇠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불쌍했어요”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연기를 계속하다 보면 피드백을 많이 받을 텐데, 그걸 수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저 자신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목표예요”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시아와 함께한 화보는 <데이즈드> 8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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