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퍼스바자 제공

'블랙의 신부' 주역들이 강렬한 아우라를 풍겼다.

20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 측이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의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상류층의 비밀스러운 결혼 비즈니스를 그린 '블랙의 신부'답게 감각적인 흑백 이미지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저마다의 욕망으로 뒤엉킨 이들의 미묘한 긴장감을 포착했다.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뛰어든 서혜승과 신분 상승을 위해 블랙의 신부 자리를 노리는 진유희, 두 사람의 욕망을 이용하는 렉스의 최유선 대표로 치열하게 대립한 김희선, 정유진, 차지연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흑백 화면을 뚫고 나오는 세 사람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한 치도 물러섬 없는 이들의 대결을 연상시키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렉스의 최상위 등급인 '블랙'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이현욱과 박훈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여심을 저격한다. 우아한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비밀스러운 만찬에 초대된 이들의 엇갈린 시선은 각자의 욕망을 좇아 돌진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블랙의 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부터 도발적인 시리즈를 완성하기까지 열정과 노력으로 뜨거웠던 시간이 담겨있어 작품을 본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아직 안 본 시청자들에게는 큰 궁금증을 선사한다.

한편,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화보와 '블랙의 신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8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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