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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연기? 견디고 또 버티는 것…실패해도 다시 도전"[화보]
배우 노상현이 한층 더 짙어진 남성미를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에비뉴엘>은 애플TV+ ‘파친코’에서 이삭 역으로 활약해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은 배우 노상현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필름 사진 느낌이 가미된 톤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날렵한 턱 선과 콧대를 자랑하는 노상현의 우월한 비주얼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노상현은 스트라이프 셔츠에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채 소파에 기대앉아 나른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블랙 티셔츠를 입고 어딘가를 무심한 듯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완벽한 핏을 완성시키는 노상현의 탄탄한 피지컬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상현은 글로벌 프로젝트 애플TV+ ‘파친코’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와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끈질기게 싸우고 버틴다’라는 게 ‘파친코’ 작품의 핵심 키워드잖아요. 노상현에게 ‘끈질김’은 뭐예요?”라는 에디터의 질문에 “끈질김이란 건 성장하고 싶은 마음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연기가 저의 끈질김이에요.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견디고 또 버티는 거죠.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것. 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라며 연기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 속 선자(김민하 분)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 남편 이삭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올곧은 신념으로 마음을 다잡는 목사 이삭의 단단하면서도 자상한 외유내강 면모를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고, 그 결과 2022년 가장 핫한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오른 것.
노상현은 이 기세를 모아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첫 예능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로 드라마와는 또 다른 노상현의 색다른 매력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개되는 화보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노상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비뉴엘> 매거진 7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