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조이현이 고혹미를 펼쳤다.

24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배우 조이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을 통해 그야말로 전 세계가 주목한 반장 남라가 된 조이현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급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창 팔로워 수가 늘어날 땐 과부하가 걸렸는지 숫자가 반영이 안된 적도 있어요. 다른 계정에서는 숫자가 보이는데 제 계정에서는 안 보이다가 며칠 뒤에 접속하니 그제야 늘어난 숫자가 보이더라고요"

'지우학' 다음 이야기의 열쇠를 쥔 남라로서 조이현은 이후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말하기도 했다. "나처럼 좀비도 사람도 아닌 존재가 더 있다는 대사를 해요. 오혜수 배우가 연기한 '은지'도 절비가 됐지만, 실험에 당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고요.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과 절비들의 대립 구도도 예상돼요. 새로운 세계관이 열릴지도 몰라서 기대하고 있어요"

사람도 좀비도 아닌, 전례 없던 '절비' 연기를 위해 연구한 소회도 이야기했다. "좀비를 다룬 작품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사람과 좀비를 넘나드는 존재는 본 적이 없었어요. 남라를 표현하면서 뱀파이어와 닮았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연신 피를 찾고 배고프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요. 큰 표현의 틀은 뱀파이어를 참고하고 디테일한 감정선은 현장에서 동료들과 느끼는 대로 연기했어요"

무엇보다 아름다운 투샷을 만들었던 수혁과 남라. 로몬 배우의 미담도 잊지 않았다. "저와 온조는 스커트를 입은 신이 대부분이었거든요. 한겨울에도 야외에서 그렇게 입고 촬영할 때면 로몬은 얼마나 사려 깊은지 저와 온조를 살뜰하게 챙겨줬어요. 액션 신에서도 의지를 정말 많이 했죠"

배우 조이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4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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