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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최성은, '이토록 강렬한 눈빛'
최성은이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를 매료했다.
29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이 최성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성은은 흑백 톤의 클로즈업 컷에서 눈부신 비주얼과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어 무심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에서는 내추럴한 무드 속 최성은만의 유니크하고 당찬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블랙 재킷과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한 컷에서는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함은 물론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성은은 배우로서 한 단계 뛰어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촬영장에 몸을 내던질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저는 믿는 구석을 만들어놓고 촬영장에 가야 마음 편히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인데, 연기를 하면 할수록 그걸 잊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확신이 커진다”라고 답하며 “현장에 완전히 몰입했을 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날것의 연기가 훨씬 좋을 수도 있고, 그러면서 제 안에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도 생기는 것 같다. NG가 나고, 감독님이 별로라 해도 일단 저지르는 용기를 갖고 싶다”라는 답으로 연기에 대한 열의와 열정적인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최근 촬영을 마친 웨이브(wavve) 첫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 김화진 역에 대해서는 “화진은 솔직하고 정의감 있고, 검사로서 맡은 일에 대한 열정도 대단한 사람이다. 주지훈, 박성웅 선배님과 함께하는 신을 제일 즐겁게 촬영했다. 두 분 앞에 당당히 맞서야 하는 역할인데, 연륜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고 촬영 전에 걱정이 많았었다. 다행히 두 분 모두 스스럼없이 상대해 주신 덕분에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1월 호 인터뷰인 만큼 새해에 바라는 바에는 “2022년, 스물일곱 살의 저는 스스로를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진솔한 바람을 전했다.
최성은은 영화 ‘시동’의 주연 빨강 머리 소경주 역으로 데뷔해 데뷔와 동시에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배우다. 이어 첫 드라마 ‘괴물’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신인상 후보에 올라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주연 영화 ‘십개월의 미래’에서는 20대 임산부 연기를 통해 현실적인 청춘의 얼굴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차기작으로 넷플릭스(Netflix) 기대작 ‘안나라수마나라’의 주인공에 발탁된 데 이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의 주연으로 합류. 신인 배우로서는 독보적인 ‘주연길’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와 국내 OTT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괴물 신인을 넘어 탄탄한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최성은의 맹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성은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엘르> 1월 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