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최시원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최시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시원은 후드티를 입고 캐주얼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짙은 오렌지빛을 배경으로도 기죽지 않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달 2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예능 PD '강북구' 역을 맡은 그는 대본을 읽자마자 바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각 인물의 성격이나 직업, 인물 간의 관계가 명확한 점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강북구'에 대해서는 "특이하다"는 설명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하면서 얻은 것에 대해 "아주 좋은 친구들을 얻은 것 같다.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함께하는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 또한 촬영하면서 감사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여러 면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대화에서 새 작품을 만날 때마다 살피는 것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최시원은 스토리와 자신의 역은 물론이고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은지, 그 안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인물 안에 어떤 다양성이 있는지까지 살피고 그 안에서 재미를 살릴 만한 요소를 찾는다며 작품을 대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언급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연기 외에 관심을 가지는 또 하나의 화두인 유니세프 활동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을 위해 어른으로서 가지는 책임감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에서 최시원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최시원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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