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5인 4각 '관계성 맛집' 예고하는 '달리와 감자탕'

'달리와 감자탕'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16일 KBS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달리와 감자탕'은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성장 배경, 학력, 취향 등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

김민재는 무지, 무식, 무학 등 '3無'의 소유자지만, 돈 냄새 맡는 일에는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진무학'을 연기한다. 박규영은 도우미 없이는 한 끼 식사 해결도 어려운 생활 무지렁이로, 청송미술관 관장이 되는 '김달리'로 분한다.

권율은 달리의 첫사랑이자 세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장태진'을 연기한다. 달리를 도와주는 키다리아저씨지만,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선민 의식'이 있다.달리 아버지가 후원했던 보육원 출신의 강력반 형사 '주원탁'은 황희가 맡는다. 오랫동안 달리를 좋아했지만, 자신과는 다르다고 생각해 내색하지 않는다.

여기에 연우는 권력은 있지만, 재력이 아쉬운 국회의원 딸 '안착희'를 연기한다. 현직 갤러리스트로 재벌가에 입성해 우아하게 미술관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 이처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며 관계성 맛집을 예고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22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