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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문채원, '가을을 입다'
문채원이 가을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1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문채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문채원은 '모던 사우스웨스트'를 콘셉트로 하는 로렌 랄프 로렌의 이번 시즌 메인 키룩을 고혹적인 눈빛과 특유의 우아함으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가을 느낌나는 세련된 꽃들과 오브제, 아름다운 마당이 어우러지는 배경 속에서 블랙과 탠 컬러를 베이스로 현대적으로 해석된 웨스턴 무드의 슈트, 데님과 샴브레이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인 문채원은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도시 룩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촬영은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초 진행되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문채원은 주어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보다 더 나은 화보를 완성하기 위해 스태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새로운 컷을 찍을 때마다 변화를 주는 등 프로페셔널함으로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문채원은 지난해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사랑과 배신, 믿음과 의심 등 양 극단에 서있는 인물의 감정을 촘촘하게 써 내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진가를 증명했다. 그리고 차기작으로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가제)'를 선택, 로코 여신으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한편, 문채원의 더 많은 화보는 <마리끌레르>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