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 귀국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전웅태가 김연경과 나란히 입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2020 도쿄올림픽'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선두에서 입장한 것은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전웅태 선수, 4강신화를 이뤄낸 여자배구팀 주장 김연경이었다.

근대5종은 펜싱·수영·승마·크로스컨트리·사격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하여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modern pentathlon)로, 전웅태는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전웅태는 "저희 대한민국 근대5종 선수단 모두의 염원이 담긴 메달"이라며 "저희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각오를 다져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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