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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서형, '고급스러움에 시크美까지…강렬 아우라'
김서형이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김서형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 김서형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서 상류층 재벌가 '정서현' 역할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와 고급스러운 패션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난 김서형은 이번 화보에서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의 에디토리얼 시리즈 'Styled by T'의 첫 주자로 나섰다.
김서형은 근황에 대해 "전에는 작품이 끝나면 좀 초조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그저 신난다"며 자신이 쌓아온 경험 덕이라고 여유롭게 말했다. 최근 종영한 '마인'에 대해 그는 "일단 멜로를 하게 됐다는 게 신났다"며 "낳은 엄마든 기른 엄마든 엄마가 둘이 된 사회가 될 수 있다. 넓게 보면 아빠가 둘일 수도 있고. 이제는 다양한 걸 인정해야 할 때라는 걸 가감 없이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했다.
또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로 연출 데뷔한 이미영 감독에 대해 "감독님의 꿈에 내가 미흡하지만 보탬이 된다면 동참하겠다고 했다"며 애정과 신뢰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서형은 지난 2017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됐던 만큼 패션에 대한 애정을 해당 인터뷰에서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마인'의 마지막 회에서 '정서현'이 '한수혁'에게 선물 받으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티파니 T1 초커에 대한 인상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 입은 딥 그린 컬러 드레스가 브이넥이어서 잘 어울릴까 했는데 화면에서 너무 아름답게 빛나서 놀랐다"며 "촬영 내내 착용하고 있다가 수혁이가 초커를 걸어주는데, 그러면서 갖게 된 서로의 감정을 군더더기 없이 보여준 것 같다"고 했다.
"내게 연기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김서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8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