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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류혜영 "'응팔' 이후 얻은 인지도…부담감 생겨"
류혜영이 깊은 눈빛으로 압도적 아우라를 풍겼다.
26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이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 열연 중인 류혜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혜영은 자연스럽게 틀어 올린 헤어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한층 짙어진 여성스러움을 발산하는가 하면, 화이트 탑과 셔츠부터 민소매 점프슈트와 매니시한 슈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우아한 자태로 감각 있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빠져들 것만 같은 류혜영의 깊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은 독보적 아우라를 내뿜으며 분위기를 압도, 화보의 완성도를 높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어두운 밤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그는 특유의 쾌활함으로 화보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혜영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의 강솔A 캐릭터에 대해 "제가 맡은 역할이라 더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라며 "시청자들이 강솔A에 이입해 작품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생긴 대중적 인지도에 대해 "큰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겼다. 하지만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연기를 하는 것이 맞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명세를 타면 누군가는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한편, 류혜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6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류혜영의 일문일답 영상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