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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나인우 "'달뜨강' 투입, 기회라고 느낀 적 없어…책임감 앞섰다"
나인우가 남친미를 발산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 측이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 역으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나인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나인우는 소년미가 잠재된 분위기와 함께 단단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갖춘 비주얼을 보여주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달뜨강' 주연 배우 교체로 갑작스레 주인공 자리에 오른 나인우는 많게는 하루에 40신 이상 촬영하기도 한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나인우는 "촬영 초반엔 맡은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앞섰고 나중에서야 부담감이 생겼다"는 말로 캐스팅 당시를 떠올렸다.
극 초반, 시청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찰떡같은 연기를 보여주며 '준비된 온달'이라는 찬사를 들은 나인우는 '달뜨강' 투입과 평가에 대해 "기회라 느낀 적은 없었지만, '좋았다'는 대중들의 평엔 감사할 따름"이라고 답했다. 또 "그저 연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열심히 한 것밖에 없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달뜨강'이 방영되며 '준바'(준비된 바보), '호호바'(호락호락하지 않은 바보)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렸던 나인우. 가장 맘에 드는 별명을 묻자 '고디바'(고구려 디게 바보)를 꼽았는데 "왠지 단어가 고급스럽게 느껴진다"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달뜨강' 윤상호 감독의 후속작인 '징크스의 연인'으로 컴백할 예정인 나인우는 "윤상호 감독님이 다시 한번 저를 찾아줘서 감사했다"며 "시청자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말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늘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나인우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6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