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화보 공개 / 사진: 싱글즈 제공

강태오가 진한 남성미를 풍겼다.

24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이 강태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태오는 애교 넘치는 눈웃음으로 댕댕미를 자랑하던 작품 속 캐릭터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남성미 넘치는 눈빛과 카리스마의 강렬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흰 셔츠까지 섹시하게 소화하는 그의 우월한 비주얼에 촬영장 여성 스태프들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최근 종영한 드라마 '런 온'에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강태오는 현재 차기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촬영 중이다. 평소 남들에겐 너그럽지만 자기 자신에겐 철저하다는 그는 "지금 촬영하는 작품 잘 마무리하고 그다음에 또 좋은 작품 만나는 게 목표다. 너무 멀리 내다보면 괴리감에 현타가 올 것 같다"라며 당장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신념을 드러냈다.

강태오는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슬퍼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학교 연극부에 들어갔다"라며 처음 연기를 시작한 동기를 밝혔다.

그는 "늘 내 주위는 좋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잘 버티지 않았을까? 또 필모그래피가 쌓이는 게 조금씩 눈에 보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것 같다"라며 배우 활동의 원동력을 전했다. 특히, "살아가는 데 있어 실패도 하고 흉터도 생기길 바란다. 그 경험을 토대로 더 슬기롭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그의 말에서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강태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강태오는 차기작으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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