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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영대, 로맨틱 눈빛 장착한 '밸런타인 보이'
김영대가 로맨틱한 눈빛을 발산했다.
5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밸런타인 보이'를 주제로 김영대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영대는 초콜릿 컵케이크를 들며 스윗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소파에 기대어 편안한 매력을 보이며 촬영장을 이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대가 받고 싶은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무엇인지 묻자 "향수를 받고 싶다"며 "요즘 향수 뿌리는 재미에 빠졌다"고 전했다.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석훈'으로 주목받은 김영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묻자 "시즌 1 마지막 화에 어머니(이지아)가 돌아가셔서 석훈이와 석경이가 우는 장면이 있다. 석경이가 서럽게 우는데 나도 많이 슬프더라"라며 "석훈이한테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펜트하우스'의 '주석경'과 '배로나' 중 선택한다면?"을 묻자 "가족일까? 사랑일까? 개인적으로 석훈의 캐릭터로 봤을 땐 로나가 아닐까 싶다"며 "석경이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로나라는 캐릭터가 등장함으로써 석훈이 삶의 축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요즘 김영대의 고민을 묻자 "내가 맡은 캐릭터로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하는 고민을 한다"며 "발전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슷한 캐릭터라도 분명히 다른 매력이 있다. 그런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연기하지 않을 때 평소 김영대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다들 처음에는 말 없고 시크한 성격으로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말도 많고 털털하고 재미있는 성격이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도 언급했다. 그는 "원대한 목표보다는 제가 맡은 일을 늘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하고 싶다. 나를 보는 분들이 '쟤 괜찮네'라고 생각하는 것이 내 버킷 리스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더스타>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