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송강, "날 것의 연기 늘 갈망해…시야 넓히도록 노력 중"

송강이 만찢남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25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송강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강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야외를 배경으로 포근한 니트룩을 소화했다. 그는 지그시 눈을 감은 채 계절을 만끽하는가 하면 장난스러운 미소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어진 화보에서 송강은 내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나빌레라'와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빌레라'에 대해서는 "발레를 하는 것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도 처음이라 긴장되었지만 박인환 선생님이 편안하게 대해준 덕분에 잘 적응하여 즐기면서 촬영 중"이라 귀띔했다.

이어 CG 작업이 많은 작품인 '스위트홈'은 대부분의 장면을 크로마키 스크린을 보면서 연기를 했는데 실제 작품에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던 '좋아하면 울리는'의 '선오' 역에 관해 특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배우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놓지 않고 있는 생각이 무엇이냐고 묻자, 온전히 나 같았다는 느낌을 주는 '날것의 연기'를 늘 갈망한다"며 "이를 위해 시야를 넓히는 노력을 하는 중"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들뜨게 만드는 것은 '촬영 현장'이라며, "현장의 기운을 좋아한다"고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강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