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등 20인의 옴므 /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오상진, 문승진 등 다채로운 남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이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타임옴므의 20주년을 맞이 '타임 스코프(TIME SCOPE) – 세상을 보는 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타임옴므는 지난 2월 뮤지션 장기하 등 10명의 인물들이 소개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화가, 방송인, 현대무용가,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인물들의 공간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화보를 내놨다.

공개된 화보 속 오상진은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그레이 수트를 입고 책을 든 채 지성미를 뽐내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상진은 결혼에 이어 2세가 태어난 것이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하며,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여기에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그리고 덴마크를 거쳐 아티스트 레이블 오피스를 설립하게 되기까지의 시간에 대해 담백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프링, 썸머 컬렉션을 각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믹스 매치하여 선보였다. 타임옴므의 시어서커 재킷에 벽돌색 이너를 매치하거나, 프린트 티셔츠에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린 아우터형 셔츠를 매치하는 등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스타일링으로 다가오는 계절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임옴므의 이번 프로젝트는 세상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고 삶의 균형과 일상의 소중함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스토리 필름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화보와 영상은 타임옴므 인스타그램과 더한섬닷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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