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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박지현, "기대하다 실망하는 것보다 '연기하는 재미'만 생각하고 싶어요"
박지현이 우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3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이 드라마 '은주의 방', '신입사관 구해령'에 이어 영화 '사자'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2019년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지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지현은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순백색 점프슈트를 입고 있는 그에게서는 흰옷과 대비되는 검은색 긴 생머리가 흩날리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얼굴은 박지현 특유의 맑고 우아한 기운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작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털털함과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박지현의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저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생각하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라 말한 그는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연기에 대한 그의 진중함 역시 돋보였다. "저는 선택받거나 선택받지 못하는 숱한 경험을 반복하면서 뭐든 너무 기대하지 말자는 결론을 얻었어요. 기대하다 실망하며 조급해지는 것보다는 연기하는 재미만 생각하는 게 나아요"라며 연기를 임하는 데 있어 자신만의 소신을 밝히기도.
이처럼 올 한 해 동안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장르 불문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박지현. 작품 속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자꾸만 눈이 가는 매력적인 마스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그의 계속되는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지현은 최근 영화 '앵커' 촬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