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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보라 "실제 이름보다 배역으로 불리는게 좋아"
김보라가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것과 관련,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선 김보라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SKY캐슬'에서 김보라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전교 1등 '혜나'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2004년 아역으로 데뷔 후, 지금까지 활동해온 김보라는 드라마 한 편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게 된 것과 관련해 "전 여전히 김보라인데 주변 환경들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고, 원래 해오던 일에서 뭔가가 계속 추가되고 있어서 낯설고 얼떨떨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단편영화, 독립영화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연기를 해오고 있는 해오고 있는 김보라는 "배우로서 고민이 많을 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었던 게 단편, 독립영화들이라서 여전히 그런 영화들 오디션 보러 다니는 게 가장 즐겁다"며 "낯선 사람 앞에서 연기를 하고 평가 받는 그 시간만큼은 가장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화보 촬영 스태프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김보라를 "혜나씨"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김보라는 "실제 이름보다는 배역 이름으로 불리는 게 더 좋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그만큼의 몰입도를 줄 수 있는 솔직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틀에 박히지 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총천연색 매력을 보여준 배우 김보라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