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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백진희, 무인도 밖 다정한 커플화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 정경호, 백진희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드라마 ‘미씽나인’의 두 주인공 정경호와 백진희는 ‘코스모폴리탄’ 2월 화보에서 친구 같은 연인을 콘셉트로 자연스레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꿀 떨어지는 호흡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촬영 내내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경호와 백진희는 배우의 시각으로 드라마 ‘미씽나인’의 매력을 읽어줬다. 극 중 마음만은 톱스타인 생계형 연예인으로 무인도에서 점차 변화하는 서준오로 활약할 정경호는 “9명의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고군분투기뿐 아니라 그 뒤에 숨은 복잡하고 미스터리한 음모,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인물들이 각자 성장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호(서준오 역)의 코디네이터로 취직해 무인도에서 극강의 생존력을 보여주는 라봉희로 열연할 백진희는 “9명의 실종자가 성격도, 그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법도, 대처하는 법도 다 다르다. 시청자들은 아마 그 9명이 1명에게 자기 모습을 투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씽나인’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정경호는 “진희씨가 너무 고생했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전했고 백진희는 “무인도와 다르게 따뜻한 공간에서 예쁜 옷 입고 만나니 새롭다. 또 다른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해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드라마 ‘미씽나인’은 무인도에 추락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아홉 명의 생존자가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좌절과 배신으로 점철된 극한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18일(수) 밤 10시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