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서현 화보 / 사진: 그라치아 제공


'달의연인' 서현이 연기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최근 서현은 소녀시대가 아닌, 배우 서주현으로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간 귀엽고 발랄한 막내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던 것과 달리, 이번 '달의연인'에서 서현은 복수를 위해 신분도 버린 채 암살 계획을 세우는 후백제의 마지막 공주 우희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뮤지컬, 드라마 등을 통해 배우로 변신한 서현은 연기 도전에 대해 "이제 소녀가 아니라 숙녀가 되었으니, 그런 모습을 연기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어요. 늘 소녀시대 막내 이미지로만 보니까 아쉬움이 컸거든요. 그래서 제 안에도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이때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라고 전했다.

실제 서현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솔직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지인 중 몇몇은 웃기다 고도 하죠. 그 동안 보여주었던 바르고 반듯한 모습도 물론 있지만 실은 푼수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라며 의외의 면모를 밝혔다.

한편 서현의 화보 및 인터뷰는 '그라치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서현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는 오늘(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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