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화보 / 사진: 쎄씨 제공


배우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서하준 역을 맡은 지수가 패션 매거진 '쎄씨' 화보 촬영에 임했다.

'쎄씨'와의 인터뷰에서 지수는 "청춘의 얼굴은 다양해요. 하지만 저는 20대 청춘에서 소외된 친구들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 마치, 안동칠과 사회로부터 억압 받던 고복동과 성적지상주의인 아버지 밑에서 살아가는 서하준처럼요. 앞으로 청춘을 대변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며 데뷔작 '앵그리맘'과 현재 출연 중인 '발칙하게 고고' 속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발칙하게 고고' 촬영장에 대해서는 "촬영장이 세종시라 거의 촬영장에서 숙박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그게 원동력이에요. 다들 너무 친해져서 으샤으샤 하고 있어요"라며 귀띔해줬다.

지수는 닮고 싶은 배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꼽았다. 그는 "연기 뿐 아니라 그의 모든 면이 좋아요. 저한테는 꿈 같은 배우예요. 인터뷰를 읽으면서 그의 사상이나 연기관, 삶의 가치 같은 것을 많이 배워요. 그처럼 일단 '믿게 하는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디카프리오가 연기를 하고 있지만 '개츠비'로 보이게 하는 것처럼요"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지수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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