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배우 사춘기 고백 / 사진 : 더 셀러브리티 제공


지현우가 '커리어 사춘기'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배우 지현우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배우 사춘기'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지현우는 복싱 글러브,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토끼 모양을 형상화한 빈백등의 아이템과 함께 위트가 느껴지는 패턴 수트룩의 화보를 완성했다. 뮤지컬 '킹키 부츠' 연습 중 짬을 내 화보 촬영에 나선 지현우는 다채로운 표정과 한층 편안해진 눈빛과 포즈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어느새 데뷔 10년차, 직장인으로 '차장급'을 맞는 지현우에게 '커리어 사춘기'에 대한 질문을 하자 지현우는 "직업인의 비애는 다 같다고 생각한다.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배우에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책임감이 더 쏠리게 되어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배우는 꾸준히 버텨서 계속 대중 곁에 존재 해야 한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현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킹키 부츠'는 2013년 미국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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