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영도 빙의중 '뭐가 이렇게 진지해? 완전 몰입되게'

'상속자들' 김우빈이 대본을 들고 최영도에 빙의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막바지 촬영까지 극 중 캐릭터 최영도에 몰입하는 김우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우빈은 방송실에 앉아서 대본을 보고 있는가 하면 제국고 복도에서 웃음기 싹 뺀 모습으로 진지하게 대본을 숙지하고 있다.

김우빈은 촬영 초반부터 지금까지 대본을 숙지하고 현장에 나타나 자신의 대사들을 최영도표 스타일로 100% 표현했다고 전해졌다. 이민호와 대척점을 이뤄내며 극을 이끌어왔던만큼 김우빈은 촬영 내내 진중한 자세로 대본을 살피는 모습으로 요즘 대세배우의 포스를 유감없이 드러냈던 것.

앞서 '상속자들' 18회 분에서 극 중 박신혜는 도망쳤던 길을 되돌려 이민호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김우빈은 그런 박신혜에게 자신의 첫사랑으로 남겨둔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앞으로 이민호와 박신혜의 사랑이 어떤 난관을 극복해야 할 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속자들' 19회 분은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상속자들' 17회와 18회 재방송은 오늘(8일) 오후 1시 10분부터 연이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