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황제의 하루일과 4종세트 / 사진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황후' 지창욱의 황제의 하루 일과 4종세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8회에서 타환(지창욱)과 골타(조재윤)의 재미난 장면들이 연출됐다. 무수리 홍단(이지현)이 승냥(하지원)에게 황제의 일과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홍단의 이야기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방송되면서 재미를 더한 것.

'굉장히 부지런하다'는 타환은 해가 중천이 되도록 잠에 취해 눈도 못 뜨고 있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상소문을 검토한다더니 연철의 지시에 따라 옥새를 들고 찍을 곳을 찾지 못해 꾸지람을 듣는다. 또, 무술 연마 대신 골타와 알까기를 하면서 무술을 연마하는가 하면 글 공부에 여념 없어야 할 시간에 옥새로 호두알을 깨서 알맹이를 날름대며 주어먹는 모습 등 황제의 위엄은 전혀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코믹스럽게 연출됐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8회 엔딩에서는 무수리가 되어 궁에 들어오게 된 승냥이 타환에 대한 복수를 위해 기회를 노리고, 이 사실을 모르는 타환이 승냥을 알아보게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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